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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내가
글을 써서 한 권의 책이 되어
내 손에 돌아오다니
고르지 못한 생각들이 글이 되어
내 품에 안기다니
앞으로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비록 받침도 틀리고
글씨도 들쑥날쑥하지만
문우들이 함께하니 아무 걱정이 없다.


- 노은문학회가 펴낸《2021 노은문학》에 실린
  박명자의 시〈감사1〉전문 -

* 글 쓰는 것 나이가 없습니다.
학력도 글재주도 필요 없습니다.
소녀처럼 앳되고 순수한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구십을 넘고 백 살을 넘어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꿈꾸는 것도 나이가 없습니다. 본인이 이루지
않아도 좋습니다. 물려주고 가면 됩니다.
글도 꿈도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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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생물학적인 차원에서 보면 목적은 뇌를 바꾼다.
사람이 인생의 목적을 가질 때 뇌졸중과 치매, 그리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낮아진다.
성과라는 측면에서 볼 때도
목적은 동기부여, 생산성, 회복력, 그리고 집중력을 한층 높여준다.
- 스티븐 코틀러, ‘멘탈이 무기다’에서

목적은 마치 구호처럼 다른 사람의 의욕도 불러 일으켜
목적을 가진 사람이 주장하는 대의에 몰려들도록 합니다.
내가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공표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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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라파냐무냐무

https://www.youtube.com/watch?v=jMJcQSYMy2c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461037

 

이파라파냐무냐무 - YES24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 풍요로운 먹거리와 폭신한 땅, 느긋해서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마을의 동산 너머로 어느 날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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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수비적으로 웅크리고 있으면 결코
성장할 수 없다. 결국에는 있는 것을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초일류기업들의 성장과정을 보더라도 숱한 난관을
공격적으로 이겨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공격적으로 변신하는 기회 선점 경영이 요구된다.
- 이건희 회장


공격과 수비 구별 없이 공격적으로 게임을 펼치는 쪽이
승리할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지키기 위한 경영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움츠리고 지키려고 하기 보다는 공격적으로
활로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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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매달려 키우는 저것이
꿈이건 사랑이건
한 번은 땅에
닿아보겠다는 뜨거운 몸짓인데

물도 뜻을 품으면
날이 선다는 것
때로는 추락이
비상이라는 것
누군가의 땅이
누군가에게는 하늘이라는 것

겨울에 태어나야
눈부신 생명도 있다는 것
거꾸로 피어나는 저것이
겨울꽃이라는 것


- 양광모의 시집《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에 실린
  시〈고드름 〉전문 -


* 고드름.
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연약한 물방울이
겨울의 강추위와 싸워 이기려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
피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없으면 고드름도 없습니다.
사람도 누구나 겨울을 경험합니다. 아프고 괴롭고
슬픈 상처 속에 삽니다. 그럴 적마다 겨울에만
피어나는 고드름을 생각하며 다시금
새로운 비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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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는 일을
스스로 하찮게 여긴다면
스스로 하찮은 존재가 될 것이요,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프로가 된다는 보편적 진리를
깨우치고 있었던 것이다.


- 전성희의《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중에서 -


*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듯,
어떤 일도 함부로 우열의 가치를 매길 수 없습니다.
스스로 나의 일을 어떤 마음과 태도로 대하느냐에 따라
그 일은 내 인생의 소명이 되기도 하고, 아무
의미 없는 시간 낭비가 되기도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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