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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돌멩이를 보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대신 상처받을 일도 없잖니.
사람들이 자신을 발로 차고 있다는 것도 모르니까.
하지만 자신이 하루에도 수십 번 차이고 밟히고
굴러다니고 깨진다는 걸 '알게 되면',
돌멩이의 '기분'은 어떨까.


- 손원평의《아몬드》중에서 -


* 돌멩이도 벌떡 일어날 겁니다.
상처받은 처참한 기분 때문에 몸서리를 칠 겁니다.
하물며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모를 때는 지나칠 수 있지만
알게 되면 상처가 되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때는
몰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고, 그래서
생기는 상처가 사람을 멍들게 합니다.
길가의 돌멩이를 보면서, 차라리
아는 것도 모르는 채 지나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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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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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을 경우,
그 사람의 회사 전반에 대한 참여도는 54%나 증가한다.
반면에 그런 친구가 없을 경우 그 가능성은 0으로 떨어진다.
놀랍게도 직장에서의 친구를 설명하는데 ‘절친한’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업무 집단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특징이 되고 있다.
- 커트 코프만, ‘최강 조직을 만드는 강점 혁명’에서

일반적으로 직장에서는 친구라는 개념 자체를 꺼려합니다.
잡담과 농담, 빈둥거리면서 시간 때우기,
타 직원 따돌리기등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친한 친구가 회사에 있다는 것은
힘든 일이 있으면 도와줄 거라는 신뢰, 정서적이고 협력적인 결속,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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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널리스트인
맬컴 머거리지는 "내가 이 세상에서
75년 인생을 살면서 배운 모든 것, 특히
나의 존재를 진정으로 고양시키고 계몽시켰던
모든 것은, 내가 힘들게 추구했던 행복이든 또는
거저 얻은 행복이든 행복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백 번이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 맞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세상을 제법 살아보니, 그때는 고통이었는데
그 고통을 통해서 얻는 행복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쓴 고통도 언젠가 행복의 단 열매로
영글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믿음을 갖고
언제 끝날지 모를 고통의 터널을 오늘도
미소로 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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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로 성공하려면 편집증적인 집착을 가져야 한다.
회사의 실제 규모와 상관없이 늘 자기 회사는 작은 회사라고 생각해야 한다.
회사가 커지고 잘 나가기 시작하는 순간 해결해야 할
이런 저런 과제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기업가가 ‘이제 성공 했구나’ 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투자의 모험’에서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의 이야기 이어집니다.
“절대로 안주하지 마라.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지 않으면 경쟁자에게 밀려 도태된다.
특히 조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쉽게 깨지고 무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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