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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삶이 거룩합니다.
호화로운 자리에 있는 게 아닙니다.
거친 들숨과 날숨이 함께 하는 곳에
신의 숨결이 있습니다. 겉치레의 언어 잔치는
공허일 뿐. 무언의 노동이 경건합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한 땀 한 땀
그물에 손질하듯 삶을 한 칸 한 칸
수놓아야겠습니다. 하루의
삶이 거룩합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하루의 삶이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거친 들숨과 날숨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갑니다. 고점과 저점이 겹쳐 있고, 행복과 불행이
동시에 춤을 춥니다. 그러나 바로 거기에 삶의 신비가
숨어 있습니다. 들숨에도 날숨에도 신의 숨결을 느끼듯
행복한 시간에서도 불행한 시간에서도 신의 숨결을
느끼는 순간 거칠고 고단한 하루가
거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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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사명은 각 세대가
자신이 받은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할 수 있도록 가진 것을 주고,
다음 세대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다.
이 고귀한 대의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또한
혼란에 빠진 이 세상을 우리가 죽은 뒤에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 윈스턴 처칠 

“자기가 태어나기 전 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의 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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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활을 너무 세게 잡아당겼다.
힘이 떨어질 때까지 당기고 또 당겼다.
그래서 못 견딘 활이 '끙!' 신음소리를 내며
부러졌다. 아예 잡아당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완전히 부러져버렸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그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자존심이 상했고 겁이 났다.
왜 하필 나인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까맣게 몰랐을까?

- 노라 마리 엘러마이어의《나는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중에서 -


* 우리 몸도 활과 같습니다.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부러지고 맙니다.
어느 선을 넘어 폭발 지경의 임계점에 이르지 않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부러지고 나서 왜 하필 나인가,
탓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세게 잡아당긴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활, 내 몸의 주인은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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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술 - 강한 상대를 쉽게 제압하는 특수 호신술

https://youtu.be/v1yqsL4YueY

https://youtu.be/jwENvQnci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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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덜 바쁘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결과는 그와 정반대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비교적 적게 받는 삶을 살면 생각만큼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더 바쁠 때 더 행복하고 심지어는
자발적으로 할 일보다 더 많은 양의 일을 억지로 떠맡았을 때 더 행복하다.
- 켈리 맥고니걸, ‘스트레스의 힘’에서 

갑자기 한가해진 생활은 퇴직 이후 우울증 발병 위험이
40%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합니다. 갤럽 조사에 의하면,
국가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의 #행복지수 도 높았습니다.
전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기대 수명과 총생산이 높았습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 생활 #만족도 와 #삶 의 #행복도 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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