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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단독으로 오를 수는 없다.
그 전에 8,000미터 봉우리를 오르면서
내 몸이 고소에서 어떠한 반응을 일으키는지,
고산병뿐 아니라 정신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고지 적응에 시간을 들여
혈액 내 적혈구를 늘리고 체내에 산소를
저장하는 몸도 만들어야 한다.


- 구리키 노부카즈의《한걸음 내딛는 용기》중에서 -


* 큰산에 오르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용기나 결심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준비 없는 용기는 만용이 되고, 자칫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성취감도 좋지만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를 하는 모든 과정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진정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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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행복을 얻는 일은
의외로 쉽습니다. 우리는 먼저 귀중한 시간들을 빼앗아가는
상황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면서
기쁨을 얻는 데 써야 할 귀중한 시간을 항해선의
물 새는 틈을 막느라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 에밀리 샤틀레 외《행복은 어디에 있나요》중에서 -


* 행복은 늘 우리의 주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행복을 놓치거나 지나칩니다.
행복을 위해 행운부터 찾기 때문이죠. 생각을 바꿔서
행복이 곁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행운을 찾느라 고생을 하지 않아도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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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람들을 존경한다는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당신도 존경받지 못할 것이다.
소통에서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대화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존경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그들에게 주기 위해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 또한 주지 않는다.
- 리치 디보스 (암웨이 공동 창업자)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 워런 비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말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준 느낌은 항상 기억할 것이다.”
마음속으로 존경받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껴야만
 사람들은 비로소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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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고 있으랴?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 희끗희끗해진 머리를 보며
저도 이따금 늙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문득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느낌,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어 그 자리에 멈춰 선 듯한 느낌, 그때마다
쓸쓸하기 그지 없으나 마음은 아주 편안합니다.
청춘은 저멀리 지나갔지만, 내 영혼의 청춘은
이제부터 다시 움트기 시작하는 것을
바라보며 지긋이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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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도 있어.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지의 행복보다는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패자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승자는 어제의 나를 버릴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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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깊은 아마존 정글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는 고난과 위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피다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 불편한
생활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러한 상황을 여유롭고 유쾌하게
즐긴다. 이점이 중요하다.
우리 삶은 어쨌든 계속될 뿐이다.


- 다니엘 에버렛의《잠들면 안돼, 거기 뱀이 있어》중에서 -


* 정글의 뱀 때문에
밤잠을 잘 수 없는 아마존 피다한 족.
그래서 밤새 춤추고 노래하며 보내는 사람들.
밤잠을 안자고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까 싶어도
그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 견주면 우리는, 뱀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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