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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다 

https://news.hada.io/topic?id=25448

  • 수십 년간 반복된 “프로그래머의 종말” 예언은 매번 틀렸으며, 기술 발전은 오히려 더 많은 개발자와 프로그램의 증가로 이어져 왔음
  • WYSIWYG, 4GL, No-Code, LLM 등 다양한 자동화 기술이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개발자의 필요성을 줄이지 못했음
  • LLM 기반 도구는 과거 기술보다 신뢰성과 유지보수성이 떨어지며, 대부분의 팀에서 생산성 저하와 품질 악화를 초래함
  • 프로그래밍의 본질적 어려움은 코드 작성이 아니라 인간의 모호한 사고를 논리적으로 변환하는 능력에 있으며, 이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임
  • 따라서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숙련된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전망임

반복되는 “프로그래머의 종말” 주기

  • 지난 43년간 Visual Basic, Delphi, Executable UML, No-Code, Low-Code 등 다양한 기술이 프로그래머의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 주장되어 왔음
    • 1970~80년대에는 4GL, 5GL, 그 이전에는 Fortran, COBOL, 더 거슬러 올라가면 컴파일러 A-0조차 같은 예언을 받았음
    • 초기 전자식 컴퓨터 COLOSSUS는 물리적 배선으로 프로그래밍되었으며, 이후 세대가 “진짜 프로그래머가 아니다”라 조롱받기도 했음
  •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프로그래머 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 이는 Jevons Paradox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됨

LLM과 과거 기술의 차이

  • 과거 기술은 실제로 소프트웨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신뢰성도 확보했지만, LLM은 대부분의 팀에서 반대 효과를 보임
    • LLM은 코드 품질을 낮추고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들어 “LOSE-LOSE” 상황을 초래함
    • 동일한 프롬프트로도 동일한 결과를 내지 못하며, 생성된 코드에는 인간 개발자의 검증과 수정이 필수적임
  •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증거는 없음, 최근 인력 감축은 팬데믹 시기 과잉 채용, 금리 상승, 데이터센터 투자 집중 등 경제 요인 때문임

프로그래밍의 본질적 난제

  • 프로그래밍의 핵심은 인간의 모호한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밀한 계산 사고로 전환하는 과정임
    • 이는 천공카드 시절부터 COBOL, Visual Basic, Python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은 어려움임
  • 자연어는 본질적으로 모호하고 비정확하기 때문에, 영어나 프랑스어로 프로그래밍하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라 Dijkstra의 예언을 인용함
  • 이러한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두가 즐기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숙련된 인력의 공급은 항상 부족함

AI의 한계와 지속 가능성

  • AGI(범용 인공지능) 은 여전히 멀리 있으며, 인간 수준의 이해·추론·학습 능력이 필요함
  • 대규모 LLM은 막대한 비용과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음
    • 시간이 지나면 모델이 학습한 언어·라이브러리 버전의 제약으로 인해 활용성이 떨어질 가능성 있음
    • 이러한 이유로 초대형 LLM은 ‘Apollo 달 탐사’처럼 비경제적 실험으로 남을 수 있음

미래의 개발 환경 전망

  • 가까운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소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보조 도구가 프로토타입 생성이나 코드 자동완성 등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예상됨
  • 그러나 중요한 결정과 품질 확보는 인간 개발자가 주도하며, Jevons의 법칙에 따라 개발자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 있음
  • 기업은 지금부터 숙련된 개발자 채용과 교육에 투자해야 하며, 이는 AI 유무와 관계없이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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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it/11921190

 

“수학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사칙연산 순서를 알고 있나요?”

아이가 인공지능(AI)에 왜 수학 문제를 틀렸는지 묻자, AI는 답변 대신 질문을 던진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구현한 AI 튜터 ‘칸미고’의 모습이다. 칸아카데미가 오픈AI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화 수준을 넘어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최근 에듀테크의 화두는 ‘멀티모달’ 기능이다. 최신 AI 튜터들은 학생의 목소리 톤과 표정, 심지어 문제를 풀 때의 망설임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학생이 문제를 풀다 인상을 찌푸리면 AI는 “지금 이 부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나 보네. 같이 천천히 다시 해볼까”라며 응원과 함께 문제풀이 힌트를 준다.

과학교육도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동적 가상 실험실’이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 막대한 예산이 들거나 위험했던 화학·물리 실험을 AI가 생성한 정교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수행한다. 학생들은 AI 안내에 따라 분자 구조를 직접 손으로 조작하거나 행성 간 중력을 시뮬레이션하는 경험을 하며 원리를 깨우친다.

교사의 업무도 본질적 변화를 맞이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주요 교육청은 ‘매직스쿨’과 같은 교사 전용 AI 코파일럿 채택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교사들은 AI를 활용해 학생 수백 명에 대한 맞춤형 수업 계획을 몇 분 만에 생성한다. 역사 수업 중에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가상세계로 소환해 학생들과 실시간 토론을 벌인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이 같은 기술적 진보가 전통적 학교의 담장까지 허물고 있다는 점이다. AI가 정교한 학습 설계와 행정 업무를 지원하면서 소규모 공동체 학교인 ‘마이크로스쿨’이나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이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AI 튜터로 핵심 교과 학습을 효율화하고, 남은 시간은 창의적 프로젝트에 할애하는 모델이 대안교육의 주류로 부상하는 추세다.

각국 정부는 AI 교육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작년 9월부터 초등학교부터 AI 교육을 의무화했다. 동시에 저소득층 학생 100만명에게는 고성능 AI 학습 단말기를 보급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활용하고 있다. 싱가포르도 모든 초·중등 학생에게 맞춤형 AI 튜터 시스템을 보급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세계 최초의 AI 전문대학(MBZUAI)을 중심으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AI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AI 네이티브’ 세대를 육성 중이다.

 

반면 ‘세계 최초’를 내걸었던 한국의 AI 디지털교과서(AIDT)는 도입 과정부터 진통을 겪은 끝에 활용률이 8%대에 머물러 있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AI 앱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교과서’라는 용어에 집착해 불필요한 논쟁이 커진 측면이 있다”며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리터러시 교육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AI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실용적 연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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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지가 쏟아졌다
썩어가는 쓰레기 더미 속에도
썩지 않는 것들이 숨어 있었다
세상의 소리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
플라스틱은 아홉 번째의 파도를 타며 소리를 질러댔다
영생불사의 소음이었다

플라스틱은 고래의 뱃속에 들어가
고성방가로 고래의 목울대를 봉쇄했다


- 전숙의 시집 《바다가 우는 방식》에 실린
  시 〈고래들의 수다〉 중에서 -


* 사람들이 무심히 버린
쓰레기로 자연이 병들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와
그물, 낚싯줄로 고래와 물개, 거북이, 오징어들이
몸이 칭칭 묶이거나 기도가 막혀 죽어가고
있습니다. 영생불사처럼 남아 있는 그것들이
우리의 목숨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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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빛, 새 길, 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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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존중

 

세상과 맺는 관계,
그리고 아름다움과 맺는 관계는
감각의 문제만이 아니다. 존중이 있어야 한다.
금지의 윤리는 맹세와 같은 뜻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 로랑스 드빌레르의 《삶은 여전히 빛난다》 중에서 -


* 먼저
자신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존중하면 타인의 존귀함이 보이고,
자연의 소중함도 보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우리는 좀 더 자신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세상의 아름다움도
제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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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은 안된다

 

이제 미래 세대는
앞 세대보다 가난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가난을 바라보는 관점은 삶에 있어서
혹은 사회 운영에서 점점 중요해진다.
한 인간으로만 보면 가난할 때도 있고
부를 얻을 때도 있고 다시 가난해질
수도 있다. 개인 탓, 운명 탓, 사회 탓,
아니면 이 세 개를 더한
탓도 있다.


- 황인선의《내 비지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중에서 -


*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흥망성쇠, 생성, 성장, 쇠퇴, 소멸의 때가 있지요.
때에 따라 재물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내 삶에서 만나지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가 있습니다.
그 책임이 내게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면,
남 '탓'은 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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