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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 에 실린
시〈12월은〉에서 -


*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이때 '사랑을 시작하라'는 시인의 말이
하늘의 명령처럼 들립니다. 사랑의 시작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12월입니다.
새해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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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약하다. 가련하리만치 약하다. 그래서 문제를 일으킨다.
조직은 직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러나 누군가를 고용하는 까닭은 그 사람이 지닌 장점이나 능력 때문이다.
조직의 목적은 사람의 장점을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사람을 매니지먼트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다.
- 피터 드러커 

‘가벼운 깃털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배를 침몰시킬 수 있다.’
작은 것, 힘없는 것도 많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적우침조(積羽沈舟)의 지혜입니다.
우리 모두는 잘 보이지 않을지언정 각자 나름대로의 강점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찾아내고 키워줘서
최대한 실력 발휘를 하게 하는 것이 경영의 핵심입니다.

積羽沈舟(적우심주) : 깃털도 많이 실으면 배가 침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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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잘 대접하라. 그들이 모든 것을 이루어준다.
그들이 없다면 회사도 없다.
수익이란?
고객을 잘 관리하고 직원들을 잘 대우해 준 대가로 받는 박수갈채다.
- 캔 블랜차드 

모름지기 리더란 ‘사람을 먼저 챙기고, 그 사람들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보다 일을 먼저 보는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없습니다.
리더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도 리더가 아닌 실무자라 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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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유리시킨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면모들이 있다. 따라서
외로움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도
유리시킨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외로움은 병이 아닙니다.
선택도 아니고 공포도 아닙니다.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어르신까지 산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움을 나눌 다른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로우니까 사랑을 하고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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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며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풀잎 같은, 들꽃 같은, 바닷물에 반짝이는
이슬 같은, 길에서 만나 아름다웠고
길에서 만나 마음이 열렸던
그런 사람들. 
- 서명숙의《서귀포를 아시나요》중에서-


*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재산입니다.
큰 행운입니다. 기적과도 같습니다.
길에서, 산에서, 배움의 길에서 만난 사람들.
꿈과 꿈너머꿈을 함께 꾸고 이루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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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영은 대체로 사랑의 문제다.
그 단어가 거북하다면 보살핌이라고 불러도 좋다.
왜냐하면 적절한 경영은 조종하는 게 아니라
보살피는 일이기 때문이다.
- 제임스 오트리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사랑, 인간애, 겸손을
성과 중심적 조직에 접목 시키세요.
사랑, 인간애, 겸손을 성과 중심적 조직에 녹여낼 수만 있다면
누구도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얼핏 이익과 사랑은 양립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직원, 고객, 주주 모두 사람이기에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때
자연스럽게 이익도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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