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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놓아버릴 수 있을 때, 

내가 가장 강한 힘을 갖게 된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전부 내려놓는 과정은 

정화와 치유를 가져다준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려면 그저 삶이라는 흐름을 

즐기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깨달은 내용이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무거운 짐을 들고

즐겁게 걸어갈 수 없습니다.

가득찬 물 양동이를 메고 즐겁게 뛸 수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삶! 그 값진 나의 삶을 

즐기고 신뢰하기 위해서는 비워야 합니다.

가볍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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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삽니다. 

결정되지 않은 삶을, 하루씩 살아가는 

중입니다. 마음이 가는데, 몸도 따라가는 

삶을 사는 것도 아주 괜찮다고 

자신을 응원하면서. 



- 윤서원의《그렇게 길은 항상 있다》중에서 -  



* 삶은 화석이 아닙니다.

돌덩이처럼 굳어져 있거나 

한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늘 변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하루하루 몰라보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를 그윽한 사랑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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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나는 이 말이 맘에 든다.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어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면 모든 것은 지나친 걱정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실은 다 잃어 봐야 

본전인 셈이다. 모든 걱정과 괴로움은 좀 더 가지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는 이기(利己)에서 

비롯된다.


- 고도원의《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 안달복달 살아가는 세상살이에서 

때로는 '괜찮다'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보다듬어 

줄 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붙이면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수확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바람에 슬픔을 날려보내고 따스한 

차 한 잔을 자신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깊어가는 이 가을이 휠씬 풍성해질 것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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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운이 따르는 삶을 살고 싶다면 언제나 웃고, 감사하고,

성장하고, 남 탓으로 돌리지 말고,

그 어떠한 상황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일하자.

이런 5가지 마음가짐을 생활화하면

운의 흐름을 좋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곤도 노부유키, 일본레이저 사장, ‘곤도의 결심’에서 


운칠기삼(運七技三)입니다.

일이 잘되면 내 능력 덕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운이 좋았다고 말할 줄 알아야 성공이 오래갑니다.

그러나 그 운도 나의 노력에 의해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겸손, 감사, 긍정, 배려, 열정... 운을 좋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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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 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에게는 최악이 홀연 최상의 것으로 바뀌고,

어둠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 악마들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 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어니스트 새클턴이 평소 좋아했다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프로스파이스(prospice)의 일부입니다.


‘나는 평생 투사였다. 한번 만 더 해보자.

최후의 것이 최상의 것이다.(...) 용감한 자는

최후의 한 순간에 최악을 최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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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시련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용감한 자는 더욱 강해지고, 현명한 자는 더 지혜로워지고

약한 자는 쉽게 포기하고, 어리석은 자는 남을 탓한다.

- 데니스 홍 


보왕삼매론에는 병이 없기도 바라지 말라고 나옵니다.

병이 없으면 사람이 교만해지기 쉬우니

병으로서 양약을 삼으라고 합니다.

몸이 병들면 스스로 하심하게 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니,

이것이 바로 양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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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나, 완전한 나와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과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주인인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은 맞습니다.

지구도 우주도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끝내 나 중심으로만 삶을 살아가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얻지 못합니다. 갈등과 

다툼의 틀에 갇힐 뿐입니다. 나 중심에서

나를 풀어내어 이타심을 갖는 것,

그것이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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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상처에 직면해 그것을 이겨내려고 애쓰며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굳은 살이 박히면 소소한 아픔들은 그냥 넘어 갈 수 있다.

굳은 살이 있어야 더 큰 상처가 왔을 때도

그걸 이겨나갈 힘이 생긴다.

- 김혜남,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에서

 

상처를 계속 피하게 되면 굳은 살이 생기기는커녕

아주 조금만 찔려도 죽을 것처럼 아파하게 됩니다.

상처 자체에 취약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일상 생활 자체가 버거워집니다.

상처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상처가 우리를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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