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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슬픔을
보듬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해가 지면 버거운 삶도 저물까요?
절망은 답이 없습니다. 밤의 대지는
깊이 품어두었던 빛을 투사하기 시작합니다.
어둠 너머 아름다움을 찾는 눈.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눈. 내 무딘 일상이 당신의
뒤척이는 날을 품을 수 있을까요?
슬픔은 살아갈 힘이 될까요?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당신의 슬픔이 나의 슬픔입니다.
당신이 느끼는 절망이 나의 절망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슬픔, 당신의 절망을 내 가슴에
품습니다. 놀랍게도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나임을 느끼는 순간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당신의 존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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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하면
더욱 의식적이고 매 순간에
몰입하는 삶을 살아나갈 수 있다.
내가 말하는 의식적인 삶이란 현재
벌어지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명상'이란 단어를 '호흡'으로 바꾸자
수행이 그리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았고
변화가 찾아왔다. 누구나 숨을 쉰다.
누구나 명상을 한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 명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도사 되고 철학가 되는 것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명상은 생활입니다.
호흡이 그 시작입니다. 그냥저냥 하는 보통 호흡이 아니고
의식적으로 하는 집중 호흡입니다. 길고 깊고 고요하게.
산 사람이면 누구나 숨을 쉬듯, 우리 모두는
누구나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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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은
자신의 내면이 얼굴로 투영된 것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은 부모 덕분이지만
관상의 좋고 나쁨, 맑음과 탁함, 귀함과 천함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맑고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


- 김동완의《사주명리 인문학》중에서 -


* 저도 몇 개월만 있으면 마흔이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거울을 보면 자꾸 제 나이를
의식하게 됩니다. 좋은 인상의 얼굴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내면뿐만이 아닌
외면까지도 더 아름다워지기를
조용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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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시련과 좌절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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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요가,
그리고 명상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그것은 몸의 움직임을
자각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에 몸을 자각하고 좋은 움직임이 만들어지면 이는
정신적인 변화로 이어집니다. 대체로 이러한 움직임은
땀을 흠뻑 흘리게 하는 고강도 운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심박수와 호흡이 비교적 안정된 저강도
운동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몸 수련이자
동시에 마음 수련이 됩니다.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몸을 챙기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닙니다. 마음을 챙기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것도 아닙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챙겨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것이 춤이고, 요가이고,
명상입니다. 몸을 통해서 마음을 고치고
마음을 통해서 몸을 치유합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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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좋은 이야기를 선별해내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미 가득한 삶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의 모든 순간은 지난 수십 년간
쌓인 사건들과 서로 상호작용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으로
자신을 이끌어준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삶을 신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야기는 삶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 메리 파이퍼의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중에서 -


* 이야기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기분 좋은 이야기, 기분 나쁜 이야기, 별별 이야기가
다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가 많아야 사회가 정화됩니다.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많아야 여러 사람의
삶이 신성해집니다. 좋은 이야기를 선별하는
능력도 소중하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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