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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부자를 꿈꾸는 줄 알았다.
난 내가 차를 갖고 싶어 하는 줄 알았다.
여자라면 높은 구두를 신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좁은 내 방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여유롭게 앉아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스로를 오해한 채,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
그것을 찾아내고 몰두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원치 않는 것을 해야하고,
행복한 순간을 위해서는 행복하지 않은 일도
때때로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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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은
대부분 두 개씩 있다. 두 개씩 있는 것은
많이 사용할수록 좋다. 두 개씩 달린 발로
많이 돌아다니고, 두 팔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
안으며, 두 눈으로 많이 보고, 두 귀로 많이
들어야 한다. 사람들을 향해 귀를 열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 현병택의《길을 찾아라 아니면 만들어라》중에서 -


* 숫자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이면 하나여야 할 이유가 있고,
두 개이면 두 개여야 할 의미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입니다.
두 개나 있는 것을 하나처럼 쓰거나,
아예 하나만큼도 쓰지 못한다면
순리에 거스르는 것입니다.
삶은 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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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어간 눈에 힘을 빼니
뚜렷하게 보이던 편견이 사라졌다.
힘이 들어간 어깨에 힘을 빼니 매일같이
나를 누르던 타인의 기대와 관심에서 가벼워질 수
있었다. 채워 넣기에 급급했던 삶이 비워내는
삶으로 바뀌니 발걸음부터 가벼워졌다.
작은 여유와 쉼이 내 삶을
바꿔주었다.


- 신옥철의《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중에서 -


* 천근만근
발걸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걷기도, 앉기도, 눕기조차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힘을 빼고 잠시 숨을 돌리라는 신호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발걸음을 가볍게 하라는
신호입니다. 솜털 만한 작은 여유가
하루 일상에 생기를 줍니다.
삶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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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의 자리에 가라.
자기 능력이 100이면
70의 역량을 요구하는 곳에 가는 게 득위(得位)다.
30%의 여유가 정말 중요하다.
이 여유가 창조성으로, 예술성으로 나타난다.
- 신영복, ‘담론’에서

 

반대로 70의 능력자가 100의 역량을 요구하는
 자리에 가면 실위(失位)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도 파괴되고 소임도 실패합니다.
바람직한 것은 미리 130의 실력을 갖춰놓고
100의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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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람들은 여유롭습니다.
늘 기도하며 살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소 지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두 손의 끝이 자신뿐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을 향하고 있다니.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기도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티베트 삶의 환경이
척박하고 고달프니까 기도가 깊어지고,
더불어 영혼의 우물도 깊어집니다.
영혼의 우물이 깊어지니
늘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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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다. 분노를 켜면 우리 자신이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을 켜면 우리 자신이
평화와 기쁨이 된다.


- 틱낫한의《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중에서 -


* 당신은 지금 어떤 채널에 맞춰져 있나요?
혹시 분노의 채널? 그렇다면 얼른 채널을 바꾸십시오.
평화와 기쁨의 채널? 그렇다면 '채널고정' 하십시오.
충분히 감상한 뒤 다른 채널로 이동해 보십시오.
사랑, 감사, 열정, 꿈, 도전, 용기, 나눔...
또 다른 행복감이 안겨질 것입니다.
그때마다 다시 채널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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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마치 옛날의 스님들이
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
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계하였던 것처럼...
글뿐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차를 몰고,
천천히 책을 읽고, 천천히 밥을 먹고,
천천히 잠을 자고, 그러나 그
천천함이 지나치지 않게.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작가의 말이 좋은 가르침을 줍니다.
커피도 후루륵 한숨에 마시면 맛을 못 느낍니다.
천천히 찻잔을 씻고, 천천히 물을 붓고, 천천히 물을
끓이고, 천천히 커피를 내리고, 천천히 향을 느끼고,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고... 그런 모든 과정이
새로운 맛과 멋, 여유와 행복을 안겨줍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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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전하는 말
여전히 바쁜 날들이지?
시간이 된다면 잠시 쉬어 가게나
바쁜 걸음, 잠시 내려놓고 꽃들도 보게나
내 등에 누워 콧노래를 부른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구

여기서 만큼은 잠시 쉬어가게나
나를 밟고 오르는 길에
꼭 정상만 있는 거는 아닐테니 말이야


- 박병철의《자연스럽게》중에서 -


* 콧노래를 불러본 지
도대체 얼마나 되셨나요?
콧노래는 기분 좋을 때 나옵니다.
무언가 안에서 흥이 날 때 저절로 터집니다.
쉼없이 바쁘기만 한 일상, 무작정 질주하다 보면
잃는 것이 많습니다. 여유도, 건강도, 행복도...
콧노래마저 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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