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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자신이 현명한 사람,
편안한 사람, 차분한 사람이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감정과 생각에
균형이 잡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자신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가에
놀라게 될 것이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따금 스스로 묻는, 스스로 물어야 할
질문입니다. 나는 과연 현명한 사람인가?
정말 편안한 사람인가? 차분한 사람인가?
스스로 답해 보시지요. 다른 사람의
평가나 판단보다 내가 스스로
내리는 답이 아마도
정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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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에 엎드려
햇볕을 쬐면서 도우코는 자신이
전생에는 틀림없이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치에는 몸을 동그랗게 만 검둥이가
누워 있고, 오디오에서는 케니 지가 흐르고 있다.
가끔,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홍차를 마시고,
넓적하고 무거운 여성 잡지를 팔락팔락 넘긴다.
아, 기분 좋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에쿠니 가오리의《장미 비파 레몬》중에서 -


*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그 시간에 꼭 하고 싶은
혼자만의 휴식법이 있어야 합니다. 차 한 잔도 좋고,
친구와의 수다도 좋고, 밀린 잠을 실컷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만 몸도 마음도,
머리속 생각조차도 기분 좋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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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여기서 그 무엇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어떤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내 허락 없이는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어,
‘난 허락 안해’ 라는 의미다.
- 차동엽 신부, ‘천금말씨’에서

 

감정은 판단의 종노릇을 합니다.
그러므로 내 판단이 허락하지 않는 한
 불행의 감정은 생길 수 없습니다.
내가 허락해야만 불행해 질 수 있다면,
결국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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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하면 말이 많아지지만,
극치의 행복에서는 무언(無言)이 되고 만다.


- 오세웅의《The Service》중에서 -


* 행복한 순간 말보다 미소가 앞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에, 아름다운 경치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말보다 침묵으로
모든 것을 음미하며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흔들거나 깨거나 흐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순간을 그대로
느끼며 무언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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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행복을 느끼면 됩니다.


- 크리스 프렌티스의《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살 것인가》중에서 -


* 풀밭에서는
풀향기를 느끼면 됩니다.
꽃밭에서는 꽃향기를 느끼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풀이 되고 꽃이 될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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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가족들끼리, 아니면 한두 사람이라도
조촐하게 녹차를 마시면서 잔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거기서 또한 삶의 향기가
피어날 수 있다.


- 법정의《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


* 행복이란
삶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때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함께 있는
감사한 사람과 따뜻한 차 한 잔을 하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면 몸이 편안해지고 마음에
여유공간이 생겨 넉넉해집니다.
삶의 향기를 마음으로 맡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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