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행복해지려면 일상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일상적인 행복을 맛보기 시작하면 수시로 행복해진다. 아무일 없는 상황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를 알아차리면 온통 행복한 일 천지다. 일상적인 행복은 행복의 시작점이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밥먹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일하고 잠자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놀고 사랑하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모여 우주보다 큰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건강한 삶의 비결은 사심 없이 주는데 있다. 나는 사람이 돈 때문에 행복을 얻는 것이 아니며, 행복은 단지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얻게 되는 느낌이라고 믿는다. - 존 록펠러 2세
지혜로운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고 후회한다.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한다. - 부처 부처는 현법낙주(現法樂住), 즉 현재 직면한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의 태도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사는 것이 참된 삶, 의미있는 삶입니다.
골방에 처박혀 있지 말고 용기를 내어 더 넓은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요. 물론 그건 무척 어렵고 겁나는 일입니다. 저 같은 어른들도 낯선 곳에 가려면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죽은 듯 보이는 번데기가 화려한 나비가 되는 것처럼 자신의 존재를 송두리째 뛰어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렵고 힘들더라도 나가야 합니다. - 김이재의《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중에서 - * '행복한 곳'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창조하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나에게 에너지를 주고, 영감을 주고, 꿈을 안겨주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곳이 진정 행복한 곳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낯선 곳에 가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현명한 사람, 편안한 사람, 차분한 사람이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감정과 생각에 균형이 잡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자신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가에 놀라게 될 것이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따금 스스로 묻는, 스스로 물어야 할 질문입니다. 나는 과연 현명한 사람인가? 정말 편안한 사람인가? 차분한 사람인가? 스스로 답해 보시지요. 다른 사람의 평가나 판단보다 내가 스스로 내리는 답이 아마도 정답일 것입니다.
거실 바닥에 엎드려 햇볕을 쬐면서 도우코는 자신이 전생에는 틀림없이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치에는 몸을 동그랗게 만 검둥이가 누워 있고, 오디오에서는 케니 지가 흐르고 있다. 가끔,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홍차를 마시고, 넓적하고 무거운 여성 잡지를 팔락팔락 넘긴다. 아, 기분 좋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에쿠니 가오리의《장미 비파 레몬》중에서 - *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그 시간에 꼭 하고 싶은 혼자만의 휴식법이 있어야 합니다. 차 한 잔도 좋고, 친구와의 수다도 좋고, 밀린 잠을 실컷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만 몸도 마음도, 머리속 생각조차도 기분 좋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