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의 턱은 유난히 높습니다. 높은 턱을 넘어가려면 누구라도 다리를 높이 들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사원의 문턱이 겸손을 가르칩니다.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사원의 문턱이 높은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숙이는 겸손이 수행의 첫걸음입니다. 내 마음의 사원에도 겸손의 문턱을 높여야 인생과 인격의 높이도 따라 올라갑니다.
행복과 불행 중에는 불행이 더 커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기를 열망하기 보다는 불행해지지 않기를 조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웃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눈물은 뺨에 자국을 남긴다. 그래서 우리는 웃었던 날들은 기억하지 못한 채 거울을 보며 눈물이 마른 자국을 더듬는다. - 김욱의《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중에서 - * 맞습니다. 웃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흔적이 우리 마음 안에 켜켜이 쌓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꼬리가 올라가고 얼굴빛도 환해집니다. 더불어 사람 사이도 환해지고 자기 인생도 환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또 치유하고 있는 공동체의 힘이었다. 자기 안에 있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꺼내놓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공동체, 가족이 있다면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었다. - 신옥철의《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중에서 - * 사람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 마을, 나라, 지구촌... 그 속에서 믿음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삽니다. '아침편지 가족'도 좋은 공동체의 하나입니다. 사랑과 감사, 꿈과 꿈너머꿈을 함께 하는... 오늘도 이렇게 당신을 만난 것이 큰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요즘 비밀이 하나 생겼다. 남몰래 돌봐야 할 대상이 생긴 것이다. 기분좋은 꽃, 오늘도 나는 화분에 물을 주며 이 작은 식물이 덩치 큰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동한다. 만일 화가 나거나, 너무 바빠서 사는 의미를 잊었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당장 작은 화분 하나를 구해 식물을 길러 보라. 그대도 진실로 행복을 느낄 것이다. - 유영선의《100세 시대의 고민》중에서 - * 꽃에 물을 주는 시간, 가장 고요하고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최고의 명상입니다. 꽃에 물을 주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제 아내는 매일 새벽 옹달샘 정원의 풀을 뽑고, 물을 주고, 꽃밭을 가꾸는 일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그런 아내를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데 있어서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 보다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위해 주는 것이 나를 위해 쓰는 것보다 행복으로 가는 더 확실한 길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답은 예스이다. 남을 위해 돈을 쓰는 것, 그것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좋은 길이다. - 월드 김영사 발간 ‘행복교과서’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얻는 것이 행복이라고 세뇌(?) 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가 남을 도우면 그보다 몇 배나 큰 행복이 돌아옵니다. .
기업의 역할이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먹거나 숨쉬는 것이 사람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숨쉬는 것이나 먹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이윤은 생존의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전체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 달라이 라마 실리콘밸리의 젊은 기업가들은 ‘세상을 바꾸겠다’,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겠다’, ‘환경문제에서 지구를 구하겠다’와 같은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윤추구를 넘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멋진 기업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