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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을 보인다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방법 정도가 아니라,
단 하나의 방법이다.
- 알베르토 슈바이처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섬길 때
그 명령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따릅니다.’ (예기)
이순신 장군의 진중생활에 대해 부하들이 쓴 글입니다.
‘장군은 매일 밤 잘 때도 띠를 풀지 않았다.
겨우 한 두잠 자고 나선 사람들을 불러
날이 샐 때까지 의논하고,
또 먹는 것이라곤 아침, 저녁 5, 6홉 뿐이라,
공이 먹는 것 없이
일에 분주한 것을 본 사람들이 깊이 걱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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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공기 중에 있는 모든 축복이
당신의 몸속으로 들어와 세포 하나하나에
퍼지기를 기원하세요. 그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당신 주위로 많은 기쁨과 많은 평화를
뿌려요. 이렇게 열 번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당신 자신을 치유하고, 동시에 세상을
치유하는 데 일조할 겁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축복은 씨앗과 같습니다.
기쁨과 평화도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두고 많이 뿌릴수록 많이 거둡니다.
뿌리는 자의 행복과 기쁨이 큽니다.
뿌리는 일이 거듭 반복될수록
치유의 힘이 커집니다.
세상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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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이 되는 비결을 찾아 헤매던 궁수가
어느 산에 신궁이 있단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소문대로 표시된 과녁마다 예외없이 명중되어 있었다.
신궁에게 비결을 물었다.
“먼저 쏘아라.
그런 다음 붓으로 과녁을 그려 넣으면 된다.”
- 최윤식 저, ‘2030 기회의 대이동’에서

 

 

과녁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막상 화살을 쏘아보지도 못하고
타임아웃 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는 때론 해악을 불러옵니다.
일단 지금 시작하는 것이 수많은 준비보다 훨씬 나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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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각자의
형체가 사라지고 더는 이음새도
알아볼 수 없이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다.
만일 왜 그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다만 그였기 때문이고,
나였기 때문이라고.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 물과 기름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려면 서로 잘 섞이고 잘 녹아들어야
합니다. 그가 곧 나이고 내가 곧 그인 상태,
그가 단지 그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고,
내가 단지 나이기 때문에 그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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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경제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러나 힘은 정보에 있지 않다.
힘의 저울은 정보에 대한 관심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경제학은 희소성과 가치에 관한 학문이다.
그런데 정보와 지식은 차고 넘친다.
반면 관심은 희소한 자원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실상 관심경제 속에 살고 있다.
- 마이클 골드하버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리드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관심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내 관심사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대신
상대방에게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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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지는
오동나무와 밤나무 사이를 걷다가
나직한 거문고 소리 듣는다

명주실 같은
바람줄이 내 놓는
가을 건너는 소리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가을 울림〉중에서 -


*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옹달샘에도 '가을 건너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후르륵 낙엽지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리고
후드득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빗소리처럼
귓전을 두드립니다. 아, 가을이구나!
가을이 건너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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