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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우리말, 바보의 어원은 ‘밥보’이다.

우리 조상들은 밥 먹는 일, 즉 몸 잘되는 욕심에만

집중하는 사람을 두고 어리석다고 한 것이다.

욕심으로 일하면 내가 하는 게 돈으로만 보이니

흥미가 없고 지겹기만 하다.

-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

 

‘돈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마음과 정신을 움직일 순 없습니다.’ (디 호크, 비자 창업자)

돈과 물질만으로 동기부여 시키는 것은

직원을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일의 의미와 사명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율이

직원의 몰입과 행복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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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배출하는 

최대의 출구는 대변이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장에 대변이 쌓이는 것은 몸에 가장 나쁘다. 

보통 장 속의 온도는 섭씨 36.5도다. 찌꺼기나 노폐물이 

장시간 쌓여 있으면 부패가 진행된다. 장 속에서 

부패한 대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몸은 많은 독소를 흡수하게 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시크릿》중에서 - 


* '독소'는 

언젠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잘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 독소도 문제지만 스트레스, 과로, 환경, 

유전적 요인에서 발생하는 독소도 큰 문제입니다.

몸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잘 빼내야 합니다.

그 첫 출구가 대변이고, '황금변'이면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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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의 시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그것은 사람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깨달음을 안겨줄 

의무를 지닌 예술가들에게는 

필수적인 일이죠. 


- 석정현의《석가의 해부학 노트》중에서 -


* 몸이 사람입니다.

몸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그 몸 안에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것을 공부하고 표현하는 것이 예술입니다.

몸 공부가 곧 예술 공부입니다.

내 몸을 제대로 아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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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나

기관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그 부위와 기관들이 존재하는 바탕인

인간에 대해 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 게이버 메이트의《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중에서 - 


* 콧물, 열, 기침!

우리는 바로 약부터 찾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그 증상들의 바탕인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콧물과 열, 그리고 기침으로 겪었을 불편함과 정작 본인이 

느꼈을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픔 이전에 

사람부터 헤아려야겠습니다. 증상보다 먼저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약보다 먼저 

사랑을 찾아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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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버릴 수 있는 것은 버리고,

버릴 수 없는 것은 안고 간다. 

해결되지 않은 채로 끌어안는다. 

머리로 배우려 하지 말고 몸으로 익히자.

막상 해보면 불안과 공생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히라이 쇼수의《좌선을 권하다》중에서 -



* 몸은 말합니다.

내가 들 수 있는 무게인지

도저히 들 수 없는 무거운 것인지...

욕심이나 불안은 몸과 머리의 부조화에서 

비롯됩니다. 몸이 말하는 것을 제대로 듣지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고 움직이면, 해결되지 않은 것을

끌어안은 채로 힘겹게 살아가게 됩니다.   

생각을 내려놓고 몸으로 익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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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다루는 의사는 

철학자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샤먼이나 승려가 의사였습니다. 

그들은 환자에게 자연의 이치에 맞는 올바른 

생활을 하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이끌어냅니다. 

병든 사람은 철학자를 찾아가 인생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어디가 막혔는지 의논하여 

생활을 올바르게 바꾸기도 합니다. 미래의 

의사는 그런 인생의 컨설턴트로서 

역할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에모토 마사루의《물은 답을 알고 있다》중에서 - 



* 맞습니다.

의사는 몸만 다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몸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통해

삶을 어루만지는 인생의 컨설턴트여야 합니다. 

그래서 몸의 병을 고치면서 마음의 병까지도 

고칠 수 있어야 하고, 마음의 병을 고치면서

삶 전반의 아픔과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를 가리켜 

'힐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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