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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녀 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
너무 거칠거나 모나지 않게 살고 싶고,
세상 풍파에 너무 찌들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
담긴 꿈이다. 살다 보면 종종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귀엽다"라는 말이 죄송스럽지만,
이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분들을 뵐 때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대강 짐작이 간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 얼굴은 심상(心象)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그분의 마음과
살아온 역사가 보입니다. 삶의 질곡을 지나며,
어찌 반응했는지가 얼굴의 주름에 새겨져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의 흔적이지만 그 흔적 이상의 경계를
넘으며 아로새겨진 소년 소녀의 꿈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꿈은 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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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집트 파라오들은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
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
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
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새벽을 맞았다는 것은
그날 하루도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새벽마다 혁명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존엄을 날마다
자각하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자기 존엄을 잃으면
자기 혁명도 물거품이 되고, 하늘이 준 사명도
빛을 잃습니다. 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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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um.com/@Schwarzenegger/dont-look-back-1355725d01a

몇몇 사람들이 "50년 전에는 상황이 더 좋았다"고 말한 130년 이상 된 신문 스크랩 모음을 저에게 보냈습니다.

 

적어도 1890년까지는 사람들이 매 10년마다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왜 사람들은 항상 50년 전의 삶이 더 좋았다고 생각할까요?

나에게는 이론이 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으면 뒤를 돌아보기 쉽습니다.

비전이 없을 때 오늘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여기에서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정말 무섭습니다. 어제는 상대적으로 좋고 편안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계속해서 여러분에게 비전을 찾으라고 말하려는 이유입니다. 나는 당신이 과거에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고, 과거의 누구와도 시간을 보낼 수 없으며, 확실히 행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과거를 되돌아보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비전은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매일 일어나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신나게 만듭니다. 삶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귀하의 비전은 귀하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교사, 간호사, 의사, 소방관 또는 전기 기술자가 되는 것입니다. 최고의 아빠, 엄마, 조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족을 위해 그곳에 있을 수 있도록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식별하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 시간을 내어 몇 분 동안 앉아서 당신의 비전이 무엇인지 알아낸 다음, 당신이 꿈꾸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하고 있는 자신을 시각화하십시오.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재생하십시오.

나는 영화가 50년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보다 낫다는 것을 당신에게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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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만 없었다면 사는 게 정말 행복했을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살아가면서 겪은 장애물에 분개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삶 그 자체가 장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장애물이 없는 경로 따위는 삶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렇다. 장애물을 받아들이는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인생의 탁월한 답을 찾은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 팀 페리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서


‘인생이란 장애물 경기다. 처음 장애물을 뛰어 넘더라도
그 너머에는 더 높은 장애물이 또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넘으면 더 어려운 장애물이 더 빨리 다가온다.’
마르틴 그레이의 말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장애물로 느끼는 것에서 기회를 봅니다.
발부리에 걸리는 모든 장애물을 디딤돌로 바꿉니다.
위험이 없다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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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른은
아이가 만나는 작은 지구다.
나보다 2~3배 큰 어른이 무릎을 꿇고
시선을 맞춰줬을 때, 존댓말로 인사를 건네줬을 때,
큰 손과 너른 품으로 안아줬을 때,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 어른에게 어떤 환대를 받느냐는
아이가 어떤 세상을 만나느냐와 같다.
어른이 돼보니 어린이였던 내가
얼마나 귀했는지 알 것 같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어른은 당연히 부모입니다.
부모 밑에 자라면서 많은 '어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어른들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바뀝니다.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 눈빛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깊은 사랑과 존중이
듬뿍 담겨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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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마라.
베이비 루스는 홈런왕이자 삼진왕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성공하려면 울타리 너머로 공을 날려 보내야 한다.
세상은 삼진왕이 아니라 홈런왕을 기억할 뿐이다.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삶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삶이다.
툭툭 털고 일어나 두 배로 노력해야 한다는 결심이 서지 않는다면
당신은 실패조차 못해 본 사람이다.
- 스티브 케이스, 레볼루션 LLC CEO


두려움에 맞서려면 실패를 축하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안전지대에 머무른다면 거절당할 일이 없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니 실패할 일도 없는 셈입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할 용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하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시도만으로도 이미 무언가를 이룬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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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다.
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
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
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 하나의 세포도 우주와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공간에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세포 속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분자들과 그 분자들 속의 수많은 원자들, 그 원자 속의
수많은 미립자가 존재합니다. 하나의 작은 티끌 속에
시방세계가 있고, '순간' 속에 '영원'이 있다는 말처럼
내 안에 우주가 있고 우주 안에 내가 있습니다.
나와 우주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찰나(刹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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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師, 스승 사)는
스승이란 뜻이다. 스승 사로
끝나는 단어는 요리사, 간호사, 의사, 목사,
그리고 교사다. 스승 사의 옛 글자를 보면, 스승이란
배고픈 사람들에게 고깃덩이(혹은 중요한 명령)를 나눠주는
역할이란 뜻이다. 즉 사람을 살리는 역할이 스승이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직업에 스승 사라는 글자를
붙인다. 교사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다.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줌으로써
이렇게 살라고 보여주는 사람이다.
언행일치. 이것이 가르침이다.


- 최준우의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중에서 -


* 스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스승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어떤 스승,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뀝니다.
제자들의 몸을 살리고 정신을 살리고 꿈을 살립니다.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훈계는 천둥번개와 같습니다.
허물을 품어 안아 녹여주는 너른 가슴은
청정 하늘과 같습니다. 깊이 잠들었던
사람도 다시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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