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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작은 개울에 떼를 지어 움직이는
송사리를 발견하려면 한동안 물속을 들여다봐야
하는 것처럼, 얼마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눈을
뜨고 별을 찾기 전에 눈을 감아야 한다. 별이
한두 개밖에 보이지 않더라도, 가만히
기다리며 별빛에 집중하면 어느 순간
주변의 별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 조승현의《고작 혜성 같은 걱정입니다》중에서 -


* 별 보기도 기술입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눈을 뜨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 사이 마치 별이 태어나기라도 한 듯
안 보이던 별이 선명히 보이고 저 멀리 떨어진 별이
눈앞으로 바짝 다가옵니다. 사랑과 믿음도
별과 같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는 시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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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관점의 훌륭한 스승이다.
현실에 충실하고 주어진 경험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약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인간은 끝없이 실수를 저지르며, 그 결과로 인해
고통 받을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우리는 인간에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끊임없는 위기와 성장의
순환주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 메리 파이퍼의《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중에서 -


* 지금 이 시간,
현실의 시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고통도 있고 병도 걸리고 실수와 실패도 맛봅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험을 돌아보면 그 안에 답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시간이라는 약으로
기적처럼 극복해 낸 경험입니다.
시간이라는 약의 막강한 힘을
생각하며 고통의 시간을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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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제일 오래 알고
가장 잘 아는 동시에 가장 잘 모르는 존재입니다.
내 속에는 조상에게 받은 유전자는 물론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이 깃들어 있습니다. 울고
웃고 좌절하고 흥분하고 성내고 결심하고
희망하고 절망했던 모든 시간의
총화가 바로 나입니다.


- 김흥숙의《쉿(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내가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잘 모르는 것이 '나'입니다.
이제라도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지나간 시간, 현재의
시간 속에 녹아있는 내 모습, 내 생각,
내 감정 속에 '나'가 숨어 있습니다.
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자기성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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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운명을 깨울까봐 살금살금 걷는다면
좋은 운명도 깨우지 못할 것 아닌가.
난 나쁜 운명, 좋은 운명 모조리 다 깨워가며 저벅 저벅,
당당하게 큰 걸음으로 걸으며 살 것이다.
- 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

“이미 행동한 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줄어든다.
그러나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뿐이다.”
시드니 해리스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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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는 것은
연결감을 선물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준다.
이게 다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낼 때,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끼며 자신감이 커진다.
뭔가를 성취하는 기분이 들고, 그리하여
앞으로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캐시 모길너 (UCLA 교수) 

먼저 주면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을 잘 돕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합니다.
남을 돕는 것은 결과적으로 나를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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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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