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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되기란 정말 어렵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결여는 부모가 

아이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키웠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공부하는 

일이다. 


- 신언혁의《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중에서 - 



* 부모된 사람은 

자식들을 말로 키웁니다.

사랑의 말, 훈계의 말, 꿈꾸게 하는 말...

하지만 부모의 사랑의 말이 때때로 자식들에게는

미움의 말로 전달됩니다. 훈계의 말은 반항으로, 

꿈꾸게 하는 말은 현실을 모르는 황당한 말로 

받아들입니다.


'잘 말하는 법'을 공부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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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춤추지 않았던 날은
 잃어버린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큰 웃음도 불러오지 못하는 진리는
 모두 가짜라고 불러도 좋다.


- 사이토 다카시의《곁에 두고 읽는 니체》중에서 -


* 아이들을 보면
 춤과 웃음이 몸에 배어있는 듯합니다.
어떤 인위적인 규칙없이 마음대로 몸을 움직이며
 즐거움을 발산하는 아이들의 움직임은 자유로움 그 자체입니다.
관습과 타인의 시선에 갇혀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우리 모두, 지금 아이처럼 춤을 추고
 웃음을 선사해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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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마였든 

아빠였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이든... 



- 김주환의《회복탄력성》중에서 -



* 딱 한 사람만 있어도 됩니다.

무조건 믿어주는 사람, 전폭적으로 받아주는 사람,

끝까지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딱 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결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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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오래 기억되며,

훨씬 많이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고,

어쩌면 아이에게 평생 동안 

판단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중에서 - 



* 어릴 적 밤마다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서당 훈장님이 시렁 위에 물그릇을 올려놓고

시험 삼아 아이에게 그릇을 내려놓게 했답니다.

아이는 높은 시렁 위로 손을 넣어 조심스럽게 

더듬더니 물그릇을 가만히 내리더랍니다. 

훈장님은 그 아이가 큰 인물이 될 거라 

말했고 훗날 아이는 정승이 되었답니다. 

그 이야기는 평생 동안 저에게

조심스런 행동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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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강요해서 

얻을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이고, 둘째는 존경입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 중에서 - 



*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으면

잔소리를 섞지 말고 이야기를 나누세요. 

아이와 친해지고 싶으면 가르치려는 생각을 접고 

그냥 이야기를 해주세요. 오랜만에 만나 서먹서먹하던

아이도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면 금방 친해집니다. 

낯을 가려 엄마 치마만 붙잡던 아이도 이야기를 

해주면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이야기는 

아이를 끌어당기는 신기한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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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하려면
노는 모습을 잘 관찰하면서
아이의 여러 감정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따라
아이를 계속 판단하면 우리와 아이 사이에,
그리고 아이와 세상 사이에
벽과 장애물을 세우는
결과가 됩니다.


- J.크리슈나무르티의《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중에서 -


* 내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면 보입니다.
내 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입니다.
부모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내 아이들을 잘 놀게 하는 것입니다.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리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것,
그것이 교육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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