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도서대여]데이터전처리,딥러닝 데이터전처리,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고민이 고민입니다.아이의 고집을 다루다

반응형
반응형

해가 뜨지 않음을
걱정해도 해는 뜨고, 해가
지는 것을 걱정해도 해는 진다.
일상생활의 모든 일도 이와 같다.
걱정을 하든 안 하든, 이루어질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걱정을 하면 아이들이 잘 자라고
걱정을 안 하면 잘못크는 게 아닙니다.
걱정을 하든 안 하든 아이들은 알아서 큽니다.
걱정하는 시간에 놀게 하면 됩니다.
꿈꾸게 하면 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0) 2019.12.13
몸에 독이 되는 음식  (0) 2019.12.12
부서진 토기 조각  (0) 2019.12.10
몸이 자꾸 변한다  (0) 2019.12.09
두 마리의 말  (0) 2019.12.08
반응형

첫째는 내 아이가 자연의 대지를 딛고
동물들과 마음껏 뛰놀고 맘껏 잠자고 맘껏 해보며
그 속에서 고유한 자기 개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기 속에 놓아두는 일이다

둘째는 '안 되는 건 안 된다'를 새겨주는 일이다
살생을 해서는 안 되고
약자를 괴롭혀서는 안 되고
물자를 낭비해서는 안 되고
거짓에 침묵 동조해서는 안 된다
안 되는 안된다! 는 것을
뼛속 깊이 새겨주는 일이다

셋째는 평생 가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자기 앞가림을 자기 스스로 해나가는 습관과
채식 위주로 뭐든 잘 먹고 많이 걷는 몸 생활과
늘 정돈된 몸가짐으로 예의를 지키는 습관과
아름다움을 가려보고 감동할 줄 아는 능력과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홀로 고요히 머무는 습관과
우애와 환대로 많이 웃는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그러니 내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유일한 것은
내가 먼저 잘 사는 것, 내 삶을 똑바로 사는 것이었다
유일한 자신의 삶조차 자기답게 살아가지 못한 자가
미래에서 온 아이의 삶을 함부로 손대려 하는 건
결코 해서는 안 된 월권행위이기에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자 안달하기보다
먼저 한 사람의 좋은 벗이 되고
닮고 싶은 인생의 선배가 되고
행여 내가 후진 존재가 되지 않도록
아이에게 끊임없이 배워가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저 내 아이를
'믿음의 침묵'으로 지켜보면서
이 지구별 위를 잠시 동행하는 것이었다

박노해,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중에서

https://brunch.co.kr/@rok574/36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세 가지

#1. 부모가 되면서 고민되는 몇 가지. 어떻게 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험난한 세상에서 고생하지 않고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수도 없이 던지는 질문들. 아이들이 좋은 집에서 풍족하게 먹고 살아가게 해주는 것. 아이들이 원하는 거 맘껏 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주는 것.  하지만 이러한 조건을 만들어주기에는 경제적 현실이 만만치 않다. 경

brunch.co.kr

 

반응형
반응형

언젠가 예루살렘에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최연소
생존자였던 랍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내용 가운데 가장 오싹하게 느껴졌던 것은
아우슈비츠에 아이들이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수용소에 보내진 사람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당시 그는 여섯 살이었다)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책을
지나는 순간 모두 어른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아우슈비츠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 스티브 레더의《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중에서 -


* 지나간 역사지만
천인공노할 만행이었습니다.
인류가 저지른 일 중에 가장 비인간적인,
가장 비인륜적인 일입니다. 고압전선 철책은
처음부터 비인륜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곳을 통과하는 사람은 그 순간 모든 성장이
멈추고 아이도 어른이 되었습니다.
동심도 빼앗겼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라' 에너지  (0) 2019.09.16
나한테 필요한 옷  (0) 2019.09.11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0) 2019.09.09
'언젠가'는 대체 언제쯤일까?  (0) 2019.09.07
빙판  (0) 2019.09.06
반응형

아이가 
얼음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면 
빙판에서 놀지 않기로 약속하세요. 
빙판에서 놀지 않으면 얼음물에 빠질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이가 계속 두려워하면 구명조끼를 입으면 
물 위에 떠서 죽지 않는다고 가르쳐 주세요. 
실제로 구명조끼를 사 주면 아이의 
심리가 더 안정될 거예요. 

- 인젠리의《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중에서 -


* 빙판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입니다.
두려움에 밀리면 좋은 놀이터를 잃습니다.
물에 빠질 수도 있으니 얇은 얼음을 조심하게 하고,
그래도 두려워하면 구명조끼를 입혀 아이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은 어른의 몫입니다. 
빙판에서도 놀아봐야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0) 2019.09.09
'언젠가'는 대체 언제쯤일까?  (0) 2019.09.07
'고도를 기다려'  (0) 2019.09.05
내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  (0) 2019.09.04
삶의 양념  (0) 2019.09.03
반응형

어느덧 나도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에게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는지 노심초사할 때가 
많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가끔씩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 천종호의《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중에서 -


* 아버지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준비도 미처 못했고 부족한 구석도 많은데, 
그런데도 아버지 노릇을 해야 하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얻은 깨달음의 하나는, 내 자식의 아버지 노릇만큼
다른 집 아이들을 위한 아버지 역할도 더없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내 집, 내 자식'의 울타리를
벗어나 모든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치유는 너다  (0) 2019.05.31
두통약을 끊어라  (0) 2019.05.30
우리 아이의 잘못된 습관  (0) 2019.05.28
'남편은 내게도 선생님이었다'  (0) 2019.05.27
오월에서 유월 사이  (0) 2019.05.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