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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고 후회한다.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한다.
- 부처


부처는 현법낙주(現法樂住), 즉 현재 직면한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의 태도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사는 것이 참된 삶,
의미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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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기습적으로
현실을 가져와야 해요.
예술은 우리가 별 의미 없게 여기는
한순간을 가져오고, 다시 또 한순간을,
그리고 또 다른 순간을 가져와서는 그
순간들을 재량껏 바꿔서 특별하고도
연속적인 순간을 창조해요.


- 김진아, 권승혁의《작가란 무엇인가3》중에서 -


* 예술은
순간과 순간을 잇는 기술입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순간을 다른 순간에 연결해,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이야기를 창조합니다.
그것이 글이 되고, 시가 되고, 그림이 됩니다.
그것들이 다른 사람의 삶에 스며들어
또 다른 순간들로 이어집니다.
순간은 영원합니다.
예술도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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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듯이
이 사람도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내가 그렇듯이
이 사람도 고통을 안다. 내가 그렇듯이
이 사람도 이 세상에서 쓸모 있는 존재가
되고 싶지만, 실패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취할 행동이라고는
그 사실을 이해하겠다고
선택하는 것뿐이다.


- 켈리 맥고니걸의《스트레스의 힘》중에서 -


* 나를 이해하면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를 들여다 보면 다른 사람도 보입니다.
나의 삶속에서 다른 사람의 삶도 보입니다.
온갖 어려움과 고통과 실패까지를 포함하여
내가 나의 삶을 사랑하면 다른 사람의
삶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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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명상을 하다가 '괴로워하고 있던 자'가
자기 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괴로움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설혹 지옥 속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괴롭지 않죠.
"우리는 일종의 자연물일 뿐이며,
욕망 또한 우리의 에너지일
뿐이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 괴로워하고 있으신가요?
걸으세요. 가능하시거든 달리십시오.
춤을 추세요. 마치 미친듯이 춤을 추십시오.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으로 머물러 있지 말고
'걷는 사람'으로, '달리는 사람'으로, 더 나아가
'춤을 추는 사람'으로 몸의 방향을 트세요.
괴로움도 삶의 에너지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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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기가 옳다.
자기를 따르라 소리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은
불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 변상욱의《우리 이렇게 살자》중에서 -


* 불을 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불을 붙이는 것이 창조라면,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삶입니다. 사랑의 불길도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올라야
새로운 창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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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컴퓨터이다.  
억지로 작동시킬 필요도 없다.
우주는 연결되어 있고 서로 얽혀 있다.
모든 것들은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창조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주가 우리에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우주가 바로 우리이다.


- 윌리암 안츠의《블립》중에서 -


* 햇빛이 적으면 농사군은 땅을 칩니다.
파도가 세면 어부의 가슴은 타들어 갑니다.
그 모든 것이 따로가 아니고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나와 너, 나와 우주는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서로 잘 얽혀 함께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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