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그 고통이 
사회구조적 폭력에서 기인했을 때, 
공동체는 그 고통의 원인을 해부하고 사회적 고통을 
사회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를 통해, 
명예회복-보상-처벌을 거쳐 사회관계 
회복개선"으로 나아가는 사회적 
치유작업이 함께 되어야 
합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운을 만나는 법  (0) 2018.01.06
청력을 높이는 비결  (0) 2018.01.05
좋은 경험  (0) 2018.01.03
일이 즐겁다  (0) 2018.01.02
순조로운 출발  (0) 2018.01.01
반응형

비가 싫었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두 달에 한 번은 길 위에 있었다. 

여행일 때도 있었지만, 여행이라 부르기 힘든 

때가 더 많았다. 목적이 분명한 여행, 해내야 하는 

과업이 있는 여행, 돌아다님으로써 생계를 잇는 자의 

관점에서, 비는 방해꾼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비가 싫지 않다. 비를 피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당신과 만나는 여행이었으면 

좋겠다.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여행은 만남입니다.

비도 만나고, 문화도 만나고, 상처도 만나고,

사람도 만납니다.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그러나

그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이미 이어져왔던 것처럼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

꿈이 되고, 치유가 되고, 사랑이 됩니다.

그 여행에서 만났던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젊게 만드는 '마법의 카드'  (0) 2017.12.26
구유, 크리스마스의 의미  (0) 2017.12.25
내가 없으면 꽃도 없다  (0) 2017.12.21
'살아갈 힘'  (0) 2017.12.20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0) 2017.12.19
반응형

요즘 병원을 찾는 

환자의 80% 정도는 스트레스가 

직간접적 원인이 되어 병을 얻은 사람들이다. 

단언컨대 약물로써는 병의 뿌리를 뽑을 수 없다. 

단지 증세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데 

그칠 뿐이다. 이들에게 명상 치유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큰 기대가 된다. 



- 장현갑의《심리학자의 인생 실험실》중에서 -



* 심리학자만 

명상치유에 큰 기대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옹달샘에도 이름난 목사, 신부, 교무, 스님들의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특히 '통합의학'에

관심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자 하는 사람, 꿈을 꾸고 이루는 길에

지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기대는

더욱 크고 간절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과 절식  (0) 2017.12.04
당신이 그립습니다  (0) 2017.12.02
용서와 자기 해방  (0) 2017.11.30
'자연'과 '인간'을 되찾는 교육  (0) 2017.11.29
'아버지와 불편하면 돌아가라'  (0) 2017.11.28
반응형

바로 놓아버릴 수 있을 때, 

내가 가장 강한 힘을 갖게 된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전부 내려놓는 과정은 

정화와 치유를 가져다준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려면 그저 삶이라는 흐름을 

즐기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깨달은 내용이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무거운 짐을 들고

즐겁게 걸어갈 수 없습니다.

가득찬 물 양동이를 메고 즐겁게 뛸 수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삶! 그 값진 나의 삶을 

즐기고 신뢰하기 위해서는 비워야 합니다.

가볍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대화하며...  (0) 2017.11.25
책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0) 2017.11.24
'거룩한 힐러' 힐데가르트  (0) 2017.11.23
어미쥐와 새끼쥐  (0) 2017.11.23
하루하루 성장하는 우리 아이  (0) 2017.11.20
반응형

힐데가르트는 

기도와 축복과 물을 통해, 

그리고 의학적 조치를 통해 치료했다. 

그녀 옷의 천 조각, 머리카락, 식탁의 빵 등이 

기적을 일으키는 '약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가 병자들의 꿈에 나타나서 그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삶의 의지와 굳센 믿음이 

치유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이런 보고들을 교만하게 

비웃지는 않을 것이다. 



- 크리스티안 펠트만의《빙엔의 힐데가르트》중에서 - 



* 일찍이 1,000년 전,

'자연치유'의 길을 연 독일 베네딕트 수녀원장 힐데가르트.

그녀에게는 주변의 모든 것이 치유의 도구였고,

실제로 놀라운 치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깊은 사랑과 믿음과 헌신이

많은 아픈 사람들을 살려냈습니다.

'거룩한 힐러'가 되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0) 2017.11.24
삶을 즐기고 신뢰하라  (0) 2017.11.23
어미쥐와 새끼쥐  (0) 2017.11.23
하루하루 성장하는 우리 아이  (0) 2017.11.2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7.11.19
반응형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 사랑은 참 묘합니다.

정답이 없습니다. 한순간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

단풍처럼 서서히 물들어가기도 합니다.

상처도 사랑에서 오고, 회복과 치유도

사랑에서 나옵니다. 나에게 다가온

사랑이 정답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 슬픔의 동지  (0) 2017.11.15
자갈밭에서 금광(金鑛)이!  (0) 2017.11.15
아플 땐 흰죽이다  (0) 2017.11.15
이 길의 끝  (0) 2017.11.15
마음의 지도  (0) 2017.1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