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자동차는 과학 소설의 소재였다가 겨우 몇 년 사이에 도로에 등장했다. 컴퓨터, 로봇,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가장 힘겨운 도전 과제 중 몇 가지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 당분간은 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긴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 에릭 브린울프슨의《제2의 기계시대》중에서 - * 과학 소설. 이미 검증된 현실세계와 무궁한 상상력이 결합된 창조물입니다. 엉뚱하고 황당하게 여겨졌던 과학 소설 소재가 어느 날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이 다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갑니다. 그럴수록 '인간성'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큰 것을 잃는 것입니다.
대법원 자료에 따르면, 1945년생은 영수 835명 영자 9298명, 1975년생은 정훈 2286명 미영 9129명, 2005년은 민준 2046명 서연 3006명이었다고 한다. 남녀의 이름이 시대에 따라 조금씩 세련되어 감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같은 이름이 많다는 것은 그것이 좋은 이름이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이다. 이름을 바꿀 수 없다면 인생을 바꾸어라. - 원철스님의《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중에서 - * 이름값. 그 이름의 주인공인 당신이 결정합니다, 당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은, '인생을 남긴다'는 뜻과 통합니다.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이름값이 달라집니다. 그..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 이발소 의자 싹뚝 싹뚝 머리 자르는 가위 소리에 사르르 눈이 감긴다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시작하면 아예 졸음이 쏟아진다 여기서 이렇게 한 숨 푹 자고 싶다 인생이 피곤하다는 것을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알 수 있다 - 전종문의《청명한 날의 기억 하나》중에서 - * 새해도 많이 바쁘게들 사시겠지요. 비록 침실은 있어도 잠 잘 시간들이 없고 휴식 공간은 있어도 쉴 시간들이 없습니다. 자영업자나 직장인이나 주부나 학생들까지 TV 시청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 시간을 빼앗겨 쉴 틈이 없습니다. 쉬는 시간이 없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과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아무리 바빠도 이따금 시간을 내어 이발소 의자 같은 가장 편안한 자리에 앉아 쉬어야 합니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너무 좋아 나는 평생의 길잡이로 삼아왔다. 영혼을 담아 치열하게 노력하길 바란다. 괴테의 말처럼 80세가 돼도 소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90세를 넘긴 작가라도 작품에선 나이를 알 수 없도록 해야 한다.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좋은 덕담, 좋은 칭찬의 말입니다. 한 해 한 해 나이가 드는 것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따로 가야 합니다. 마음은 젊어지고 생각은 더 젊어져야 합니다. 소년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기백으로 세상을 걸어가야 합니다. 나이를 잊어야 꿈도 눈빛도 더 형형해집니다. 몸도 젊어집니다.
사람들은 나에게 말했다. '왜 그리도 위험하고 힘든 길을 가려고 하느냐'고. 그럴 때 속으로 이렇게 말하곤 했다. '좀 힘든 길을 가면 어떠냐'고. '가다가 힘들어서 도저히 안 되면 그때 돌아오면 되지 않느냐'고. '떠나보지 않고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세상에서 진정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몸소 느껴 보고 싶었다. 결코 지워지지 않을 그 무엇인가를 함께 하고 싶었다. - 이규초의《얘들아, 세상 밖으로 나가거라》중에서 - * 지금까지 온 길을 되돌아보면 그 힘든 길을 어찌 걸었나 싶습니다. 앞으로 갈 길을 생각하면 그 험한 길을 어찌 걸어갈지 멀고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
이 세상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듭니다. 한 사람의 행복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한 사람의 불행이 비참한 세상을 만듭니다. 지금 지구는 고통을 뿌리는 사람이 많아 재난이 많은 것입니다. 저절로 기쁨과 행복을 뿌리는 사람이 되세요. 여러분,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 송희의《사랑한다 아가야!》중에서 - * 2014년 12월31일. 한 해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해마다 그렇듯,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 행복도 불행도 함께 했던 시간들을 이제 뒤로 돌리고, 새해는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쁨과 행복의 씨앗이 더욱 많이 뿌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