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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일덕'(一心一德).
'한마음 한뜻으로'를 뜻하는 말이다.
‘주역’에 이런 말이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을 수도 있다. 마음을 같이한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 김성곤의《리더의 옥편》중에서 -


* 두 사람이
한마음 한뜻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세 사람, 네 사람이면 더 어려워집니다.
늘 새로운 결심과 도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지면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향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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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소화가 안 된 옛 상처는
당시의 혼란을 상기시키는 일이 있을 때마다
다른 것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그 당시를
다시 살아내듯 몸의 반응까지 기억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는데, 몸의 통증처럼
마음의 상처도 사람을 질겁하게 만들어
무조건 회피하거나 도망치게
자극할 수 있다.


- 박승숙의《마음 똑똑》중에서 -


* 옛 상처.
지워지지 않고 늘 살아납니다.
다시 가슴을 짓누르고 가는 길을 막아세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좋은 치유자(Healer)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치유자는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잘 소화시켜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에게 미소로 다가갈 수 있는 '운디드 힐러'.
아픈 상처를 딛고 일어선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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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하지,
그 나중에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지금
이 순간을 짓눌러도 '나중에 하지’ 라는
말을 아껴라. ‘나중에 하지’라고
말하는 순간 가치와 행복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 해암스님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 가장 안좋은 말의 하나가
"나중에 하지"라는 말일 것입니다.
가장 안좋은 습관 또한 지금 할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일입니다. 말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반복되면 그 습관이
자신의 삶과 운명을 결정해 버립니다.
삶의 가치와 행복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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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메밀국수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
메밀국수는 잘근잘근 씹어서는 맛을
제대로 알 수 없다. 단번에 먹어야 한다.
모든 책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의 책은 메밀국수를 먹을 때의
요령처럼 단번에 읽는 편이 좋다.


- 시미즈 이쿠타로의《교양인의 독서생활》중에서 -


* 독서를 메밀국수와
비유한 것이 재미 있습니다.
한 순간에 몰입하되 맛있게 재미있게
집중하라는 뜻일 듯합니다. 독서의 핵심은
속독과 정독입니다. 국수발을 한 입에 빨아들이듯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속독능력, 그런데도
그 맛을 속속들이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정독능력이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지식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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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는 괜찮다.
어제를 버텼으니, 오늘을 지날 것이고,
그렇게 내일의 나는 더디지만
조금은 수월한 세상을
맞이할 것이므로...


- 강예신의《한뼘한뼘》중에서 -


* 살다 보니
속상한 날도 많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마다 한 뼘씩 성장해 왔습니다.
어제를 버텨낸 힘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맞는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버텨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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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이 쓰는
시의 주제는 각기 다르고,
쓰는 기술도 다르지만, 그들이
시의 길에 들어섰던 계기나 방식은
거의 같다. 한 젊은이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시 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주가 그렇게 시인이 되었고
김수영이 그렇게 시인이 되었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 어느 날 문득
뜨거운 눈물이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닫혔던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오를 때는 못 보았던 꽃이 내려 올 땐 보이고
숲속 새소리가 어머니의 음성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문득 시인이 되는 순간입니다.
눈과 귀가 열리면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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