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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게는
당신이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것을
막을 힘이 없다. 오직 과거에 대한
당신의 원한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원한이란 무엇인가?
오래된 생각과 감정의
응어리이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중에서 -


* 응어리.
쌓이면 돌이 되고,
더 쌓이면 뜨겁게 달궈집니다.
그 열기가 아래로 흐르지 않고 머리로만 솟구쳐,
극도의 비탄과 원한과 분노로 터져 나옵니다.
그 폭발음이 들리기 전에 사랑으로 감사로,
춤으로 포옹으로, 씻어내야 합니다.
사랑과 감사! 춤과 포옹!
치유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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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는
진리라면 비록 꺼려지는
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존중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교만하지 않고,
반박당하는 것을 모욕으로 여기지 않고,
틀렸을 때 교정되는 것을 기뻐한다.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 진리는 하나입니다.
끝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루는 길은 여러 갈래입니다.
때로는 반박을 당하고, 모욕도 받습니다.
틀린 것을 교정해 주는 사람도 만납니다.
그때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더 빛나는 진리의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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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먼저!
먼저 인사하고,
먼저 미소짓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희생하고,
먼저 달려가고,
먼저 사랑할 것.
나부터!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 만유인력의 법칙.
사람 사이에도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내가 하는대로 사람도 세상도 끌려옵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상대방도 열고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습니다.
나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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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책을
만들지 못한다고 야속해하지 말아요.
지금 만들고 있잖아요. 우리 생의 책.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의 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어요." 그러고는 다시 한 번 내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는 떨리는 입술로
그이 입을 덮었다. '생의 책'이라는
그 사무치도록 강렬한 말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흐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 누구에게나
자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글로 쓰면 '생의 책'이 됩니다.
그 생의 책이 너무 단조로우면 시시해집니다.
굴곡도 있고 우여곡절도 있어야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읽혀집니다. 인생의 어려움,
장애물이 있을 때마다 내 '생의 책'이
화려해지고 있다 생각하면
힘이 불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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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에 인간에게
최소한 열 달을 준비하게 하는 신은
죽을 때는 아무 준비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삶 전체가 죽음에 대한 준비라고
성인들이 일찍이 말했던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생각하는 인간은 분명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안다.
죽음이 삶을 결정하고 거꾸로 삶의 과정이
죽음을 평가하게 한다면 내 삶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공지영의《높고 푸른 사다리》중에서 -


* '삶 전체'가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면
조금이나마, 나의 죽음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내 삶에게 더 열심이여야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인생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을 이어갈 때 아름다운 죽음도 예비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한 뼘씩
더 잘 성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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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라 부르기도 송구한
조그만 토굴, 그 앞마당에서
나는 버선발로 춤을 추었다. 고요가 드리운
뜰에 춤을 추며 잔디밭을 돌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일시에
소리가 멎은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장광자의《춤을 추면서》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춤이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이 한데 어울려 추는 춤도 있고,
고요한 토굴에서 혼자 추는 춤도 있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보고 있지 않지만 가장 자유롭고
가장 평화로운 감동의 시간입니다. 몸이 더워지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런 춤을 저도 옹달샘에서 추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에서도 추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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