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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란 남들 앞에 나서고

시선을 받을 용기를 갖는 것과 동일하다.

약점이야 말로 혁신과 창조의 완벽한 원동력이다.

약점이 없다면 혁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 브레네 브라운, ‘대담하게 맞서기’에서

 

약점이 있는 사람이 인간적입니다.

약점이 발견될 때 비로소 개선의 의지가 생겨납니다.

약점은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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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를 것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창조의 시간과도 

비슷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하다 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더라도 거기에는 날 것들이 

불속에서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 그리고 

전혀 다른 맛과 형태로 바뀌어 가는 

생성의 즐거움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 삶을 살다 보면 많은 관계 속에서

지지고 볶는 듯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 처럼요. 그런데 여러 

다른 재료들이 잘게 썰어지고 볶아지는 과정 속에

창조적인 의외의 요리가 만들어지듯 사람 사이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여러 다른 사람들의 감정들이 재료가 되어 

때로는 불에 익혀지듯 서로를 힘들게도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며 그것들이 볶아지고 익혀지는 과정 속에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게 됩니다. 더욱 성숙된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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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이 우거진 

고요한 작은 숲속에 들어서니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었다. 차분한 충만감이 차올랐다. 

나는 내 안의 조용한 중심으로 들어갔다. 

자연환경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용어를 빌리면, 나는 마치 일상에서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 콜린 엘러드의《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중에서 - 



* 숲에 들어가면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마음도 고요하고 차분해집니다.

그 고요함과 차분함이 충만감으로 바뀌어

내 내면의 중심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일상에서

'동떨어져' 있고, 시간은 느리게 흘렀는데

가슴에 차오르는 것은 더 큽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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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동반자도 대화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외로이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되면 

나와 내 주변의 모습이 다시 보입니다. 

사무치는 외로움이 때로는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발견을 

안겨줍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혼자서, 외로이, 조용한 시간.

우리는 때때로 이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른바 '멍 때리는 시간'입니다. 그저 멍하니

아무것도 안하며 뇌를 쉬게 하는 시간인데, 그것이 

오히려 뇌를 활성화하고 더욱 창의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사무치는 외로움이

솟구치는 기쁨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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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과가 워낙 빡빡해서
저녁이 되어야 집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너무 지쳐버렸습니다.
말하자면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부 외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뭔가에 의문을
가질 시간도 없었습니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겐지로의 생각들》중에서 -


*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은
영혼의 우물에 물을 대는 것과 같습니다.
'스스로 물을 대는' 시간,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여기에도 훈련과 멘토가 필요합니다.
'맑은 물'을 대는 훈련과 그것의 물꼬를 터주는
멘토가 필요합니다. 생각하는 힘!
생각도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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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좋은 책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잘 살펴보면
환자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의사나 치유자를 찾기 전에,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만나야
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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