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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트라우마도 대물림됩니다.
그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스스로 끊어내야 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자각과 성찰이 필요하고,
칼로 도려내는 결단이 요구됩니다. 그 아픈 터널을
잘 통과하면, 어린 시절의 불행과 트라우마가
행복과 치유의 선물로 바뀝니다.
대물림의 역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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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 때를
기다린다면 삶을 즐기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되겠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상처도 있습니다.
흐르는 시간에 기대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상처가 아문 자리에 꽃씨를 심으려 말고
상처가 있는 곳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와 더불어 함께 피는 꽃이
더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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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과거 습관이
오늘과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로 이어지고,
좋은 습관은 좋은 열매로 보답 받습니다.
습관도 부모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됩니다.
좋은 습관은 더 잘 살려 물려주어야 하고,
나쁜 습관은 하루라도 빨리 그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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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고
실내에 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가장 심할 때는 일단 좀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는 다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인생을 허비했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 더 즐겁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는 것도 괴롭고 집에 가면
더 괴롭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도,
무슨 일을 해도, 늘 안절부절 시간을 허비합니다.
가장 큰 죄는 '시간을 허비한 죄'입니다.
허송세월보다 큰 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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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잘못을 통해
배워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부모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제발 나 좀 도와줘." 아이는 이 말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최영민 외의《잔소리 기술》중에서 -


* 아이를 키우고서야
부모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꾸중과 질책을
먼저 했고, 용서는 나중에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질책하는
윗사람이 아니라 언제든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 보호자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반항은,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몸말' 이라는 걸
저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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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은
폐허가 됨으로써만 진짜 의미를 지닌다.
그 몰락이야말로 도시의 영광인 셈이다.
그것이 폐허가 주는 위안의 일부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 폐허가 폐허로 머문 곳이 있고
유적으로 남아 인류 유산이 된 곳이 있습니다.
화산으로 폐허가 된 폼페이가 '가장 잘 보존된 유적'으로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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