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또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일이라면 무조건 일단 시작하라. 행동은 그 자체에 마법과 은총, 그리고 힘을 지니고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마음은 있어도 시작도 못해보고 마는 일이 허다합니다. 일단 시작하면 길이 보입니다. 마법과도 같은 온갖 풍경이 비로소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반성의 힘 두꺼운 껍질은 누구라도 다른 사람이 깨주기 어렵다. 스스로 알을 깨트리고 나오면 한 마리의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트린다면 1회용 계란프라이가 된다. - 고인수의〈위대한 반성의 힘〉어록에서 - * 삶을 이어가노라면 연륜과 경험이 쌓이고 지위가 오르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집과 편견, 때론 고정관념에 얽매여 자칫하면 1회용 계란프라이가 되기 쉽습니다. '두꺼운 껍질'이 생겼으면 얼른 반성하고 더 굳기 전에 스스로 깨뜨리는 용단이 필요합니다.
그 아이는 외로울 것이며... 그 아이는 외로울 것이며, 살기 위해 절망으로부터 탈출하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창조는 거기에서 출발했다. 피카소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고독 없이는 그 무엇도 탄생할 수 없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저도 어린 시절 열 번 넘게 이사를 다녔습니다. 가는 곳마다 따돌림과 왕따를 당하고 늘 외로웠습니다. 그 시간에 책을 읽었고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외로움은 때로 인생의 빛나는 면류관이 됩니다. 무엇으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대통령의 첫마디, 내 아이의 첫 스피치 말과 글의 성패는 첫마디, 첫 문장에서 판가름 난다. 거꾸로 얘기하면, 출발에서 실패하면 독자와 청중은 떠난다. 그런 점에서 글의 시작은 유혹이어야 한다. 치명적인 유혹이면 더욱 좋다. 그러나 쉽지 않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 강원국의《대통령의 글쓰기》중에서 - * 대통령 연설도 첫마디가 중요합니다. 그 첫마디에 많은 국민들이 마음을 열거나 닫습니다. 첫마디에 '치명적인 유혹'이 있어야 마지막 말까지 집중해서 듣습니다. 자라는 우리 청소년에게도 첫 스피치가 중요합니다. 시작은 어렵지만 그 첫 스피치의 경험이 자신의 인생을 '치명적인 매력' 덩어리로 만들어 갑니다.
놀라는 것도 능력이다 놀라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능력은 놀라는 거예요. 놀란다는 건 감정이입이 됐다는 거고요.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더 그 현상을 뇌리에 박으면서 경험하는 거죠.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받는 것입니다. 첫째, 더 창의적이고, 둘째, 더 행복하죠.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닫혀 있으면, 돌처럼 굳어져 있으면 놀라움도 감동도 없습니다. 봄비가 내려도, 꽃들이 피어나도 아무런 느낌도 감흥도 일지 않습니다. 닫힌 마음의 눈을 열어야 보입니다. 보이면 비로소 모든 것이 놀랍습니다.
그대는 황제! 시인이여! 사람들의 사랑에 연연해하지 말라. 그대는 황제! 홀로 살으라, 자유의 길을 가라. 자유로운 지혜가 그대를 이끄는 곳으로 사랑스러운 사색의 열매들을 완성시켜 가면서 고귀한 그대 행위의 보상을 요구하지 말라. - 푸시킨의 시〈시인에게〉중에서 - * 저도 이따금 글을 쓰다가 낙심이 들 때 일부러 찾아 암송하는 푸시킨의 시입니다. 그때마다 조용히 위로받고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유의 길, 지혜의 길을 홀로 걷습니다. 홀로 걷는 자! 그대는 시인입니다. 황제입니다.